인천소방본부, 최신형 ‘119안전체험차량’ 도입

찾아가는 안전체험으로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

2017-03-22     윤성문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찾아가는 최신형 ‘119안전체험차량’을 신규로 제작하여 도서지역 뿐 아니라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지진체험, 화재대피체험, 완강기 및 암흑탈출체험, 소화기 사용 체험 등 총 9가지의 다양한 재난체험 시설을 갖추었다. 제작비는 4억4천만 원이다.
  
특히, 유치원 및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출입문을 슬라이드 도어 형태로 제작하고, 외관 디자인도 EBS 애니매이션 ‘파이어 로보’ 캐릭터를 소방캐릭터 ‘영이, 웅이’와 혼합해 디자인하는 등 어린이들이 119안전체험교육에 보다 흥미를 가지고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본부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보다 활성화 하고자 내년부터 5년간 9대를 추가 보강하여 전 소방서에 확대 보급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