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섬교육센터, 시민대학 '황해학당' 개설

'공생과 다양성으로 읽는 황해섬공부모임’과 ‘섬인문학특강’, 다음달 13일 부터

2017-03-27     윤성문 기자

황해섬네트워크는 오는 4월부터 ‘사람과 사람을 잇고, 사람과 섬을 잇는다’라는 주제로 시민대학인 황해학당을 개설한다. 

황해학당은 ‘공생과 다양성으로 읽는 황해섬 공부모임’과 ‘섬인문학특강’으로 진행된다. 

‘공생과 다양성으로 읽는 황해섬 공부모임’은 황해 섬에 관심이 있거나, 섬 연구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소정의 과정을 마친 시민들은 섬해설사로, 연구자들은 황해섬네트워크 섬전문위원으로 위촉하며, 섬연구총서에 논문 발표 기회도 제공한다.

황해섬 공부모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황해섬 공부 및 섬연구총서 방향을 모색하는 ‘섬연구총서 독법모임’을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하는 섬연구총서 독법모임은 4월13일부터 격주로 목요일 저녁 7시에 토론방식으로 진행하며 ▲인천섬연구총서1 교동도 ▲2 덕적도 ▲3 장봉도 ▲흔들리는 생명의 땅 ▲섬(한겨레출판)’을 사용한다.  

5월부터 시작되는 ‘섬인문학 특강’은 황해섬에 관심있는 인천뿐 아니라 서울 등 수도권의 일반시민들의 대상으로 인문, 역사, 해양, 식물, 조류, 지질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섬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참가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자세한 문의는 032-777-2017로 전화하면 된다.


< 섬연구총서 독법모임 제1기(봄학기) 일정> 

- 일 정 : 4월13일(목)~5월27일(토)
- 참가인원 : 15명 내외 
- 신청방법 : 전화와 이메일 032-777-2017, ysin7772017@gmail.com 
- 참 가 비 : 학기당 5만원(교재비 및 다과비 포함) 
- 주 관 : 사단법인 황해섬네트워크 황해섬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