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중소기업 최대 1억원, 소상공인 최대 5천만원 지원

2017-05-15     윤성문 기자
 


강화군은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중소기업에 최대 1억원,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원의 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강화군의 총 출연금 2억원의 12배인 24억원 한도 내에서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에서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특례보증을 서기로 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공장으로 등록된 중소기업만이 최대 5천만원까지 특례보증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이번 추가 출연으로 자금난을 겪는 강화군 내 중소기업은 최대 1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의 자금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례보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강화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특례보증추천서를 교부받은 뒤, 관련서류와 함께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