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남동구편, 다음달 3일 개최

26일까지 접수... 태진아, 신유, 김국환, 김수희 등 출연

2017-05-16     윤성문 기자

‘KBS 전국노래자랑' 남동구편이 6월3일 오후 1시 인천 소래포구 해오름 광장에서 개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국민 MC 송해의 구수한 입담과 다양한 끼를 지닌 참가자들의 재치와 흥으로 지난 30여년 동안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로, 남동구 각 동 주민센터 및 구청 문화체육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6월 1일 오후 1시에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며, 연령제한 없이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녹화방송이 있는 6월 3일에는 초대가수로 태진아, 신유, 김국환, 김수희, 조정민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2013년 개최된 후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을 계기로, 최근 화재로 침체된 소래포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즐겁고 흥이 나는 축제의 분위기를 통해 구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