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 인천 약속투어

23일 오후 7시 부평구청 대강당, 진심토크 열어 공약이행 다짐

2017-05-21     김영빈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인천을 방문한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심상정 대표가 23일 오후 7시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진심토크 형식의 ‘약속투어’ 행사를 열어 2시간가량 참석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심 대표의 인천 약속투어에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지역사무실을 낸 이정미 국회의원(비례대표)과 김성진 시당위원장, 기초의원을 포함한 당원, 시민 등이 함께 한다.

 심 대표는 지난 9일 치러진 19대 대선에 정의당 후보로 나서 진보정당 역사상 최고인 6.2%를 득표한데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자신이 제시했던 공약 실현을 다짐하는 ‘약속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 ‘약속투어’에서 심 대표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시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 장애인·여성·청년·비정규직 노동자·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의당과 함께 해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호소할 예정이다.

 또 인천시민을 비롯해 국민들이 보내준 지지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견인해 나가는데 앞장섬으로써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 시당 관계자는 “이번 대선을 계기로 원내 정당 중 유일한 진보정당인 정의당이 보다 대중적인 정당으로, 더 나아가 수권정당으로 발돋움할 희망을 발견했다”며 “심상정 대표의 인천 ‘약속투어’는 대선에서의 지지에 대해 감사드리고 자신이 했던 공약을 지키겠다는 다짐의 자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