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에서 ‘건강 더하기’ 진료봉사

인천의료원, 이틀간 주민 200여명 대상

2017-05-22     윤성문 기자


인천의료원은 지난 19, 20일 양일간 연평면 종합회관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더하기 사업’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인천시와 의료원, 의료원 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서 의료원은 내과, 외과, 비뇨기과 등을 비롯해 복부암, 유방암 등 관리에 주력했다.

의료원은 올해 처음 실시된 ‘인천 손은 약손 –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의 안내와 더불어 전문 초음파 검진도 병행했다. 또 지난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현지 상담 및 치료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