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인천 청소년연극제 개막

13개 고등학교 참여, 30일까지 문학시어터에서 경연

2017-06-10     윤성문 기자


제21회 인천 청소년연극제 개막식이 6월10일 13개 고등학교 참가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수봉문화회관(은율탈춤전수과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서 참가 학생들은 공연소개와 장기자랑을 하며, 연극제의 열정을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6월13일(화)부터 6월30일까지 13개 학교별로 문학시어터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는 7월 29일부터 8월 7일 까지 광주시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진행되는 <제21회 전국 청소년연극제>본선 대회에 참가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인천 청소년연극제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13일 인천국제고등학교 [포인세티아], 6월14일 연수고등학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6월15일 부평여자고등학교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6월18일 세원고등학교 [사람향기], 6월19일 부평고등학교 [바람직한 청소년], 6월21일 박문여자고등학교 [탑과 그림자], 6월22일 송도고등학교 [죽은 시인의 사회], 6월23일 해송고등학교 [Present is the present], 6월24일 옥련여자고등학교 [두 번째 약속], 6월25일 인천여자고등학교 [시대의 영웅], 6월28일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종이비행기], 6월29일 동인천고등학교 [꿈꾸는 별들], 6월30일 고잔고등학교 [아름다운 시인].  7월1일에는 시상식 및 폐막식을 갖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