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정미 의원, 송도 사무소 개소

내년 총선서 연수구 출마 다져, 16일 개소식

2017-06-14     윤성문 기자

정의당 부대표 이정미 의원이 내년 총선에서 연수구로 출마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에 사무소를 냈다.
 
이 의원은 오는 16일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81 드림시티빌딩 409호에 지역구 사무소를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의원은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했다. 부산출생이지만, 박문여중과 인성여고를 졸업해 인천과 인연이 남다르다.

이 의원의 사무소는 지역주민들이 부담없이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카페처럼 꾸며졌다.

이날 개소식은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오후 7시에 내·외빈이 참여하는 행사가 별도로 예정되어 있다.
 
개소식에는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을 비롯한 전현직 지도부들과 지역사회 원로들, 지역주민,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 민주노총, 한국노총 인천지역 본부장 등 노동단체 대표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역현안에 대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교육사업과 강좌사업을 통해 사무소가 연수구민들의 마실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늘 열려진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