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대학총장협의회, 협업체제 구축 논의

22개 대학 총장 참석

2017-06-21     윤성문 기자



경인 지역 32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가 21일 인천대 송도 캠퍼스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22개 대학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는 제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경인지역 대학 건의사항 논의와 경인지역 대학 협업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향후 경인지역 협업대학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실무추진단 구성, 협업을 위한 공동회의 개최 등 대학의 공동 활용을 통한 고등교육의 시너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인 조동성 인천대 총장은 "이번 기회에 다른 지역보다 경인지역이 한발 앞서 하나의 연합체가 되어 교육, 연구, 취·창업, 인프라 분야에서 협업이 가능한 부분을 우리가 선제적으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