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영화 '헤드윅' 29일 상영

무명 록가수 헤드윅의 여정 담아

2017-06-27     윤성문 기자

남구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29일부터 영화 ‘헤드윅’을 상영한다.
 
영화는 무명의 록가수 헤드윅이 연인 토미에게 배신당한 후 앵그리 인치 밴드와 함께 자신의 영혼을 담은 노래를 부르며, 진정한 반쪽을 찾아 미국 전역을 떠도는 여정을 담았다.

존 카메론 미첼이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헤드윅은 진정한 록스피릿과 영화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OST와 글램룩의 화려함을 보여주는 황홀한 비주얼 등 높은 완성도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록뮤지컬 영화의 걸작으로 꼽힌다.
 
원작 뮤지컬은 1988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된 후, 2014년 처음으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라 평단과 대중의 지지를 받았다.
 
자세한 영화 상영정보 및 시간은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