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생활체육교실 자문단 구성

인하대 박동호 교수 등 전문가 임명

2017-07-19     윤성문 기자



인천시 남구가 제1차 남구생활체육교실 자문단을 구성하고 18일 위촉식을 가졌다.
 
1차 자문단에는 인하대 스포츠학과 박동호 교수, 인하대 스포츠학과 곽효범 부교수, 예원예술대학교 무도학과 정용우 교수, 인하대 김도윤 초빙교수 등 생활체육 전문가들이 위촉됐다.
 
단장으로는 박동호 교수가 위촉됐으며, 위촉식 후 남구보건소장과 직원, 남구체육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진행했다.
 
현재 남구에는 64곳에서 에어로빅, 요가 등 120여개의 생활체육교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동네체육시설은 36곳이 설치돼 구민들의 생활 속 체육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 숭의동 구 문화체육센터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는 오는 2018년 3월초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는 수영장, 체력단련실과 체력측정실과 각종 체육편의 시설을 집결, 주민의 열린 체육공간이 될 전망이다.
남구는 생활체육교실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생활체육교실자문단을 구성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백세인생을 살아가는 요즘, 삶의 질 또한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남구 생활체육이 효율적으로 운영돼 구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문단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