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대장정 나선 인하대생

19일 충주 지나 27일 안산에서 세월호 기억교실 방문예정

2017-07-19     윤성문 기자



지난 10일 인하대를 출발한 인하국토대장정 단원들이 18일과 19일 경북 문경시를 지나 충북 충주시 수안보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
 
대원들은 19일 충주에서 하루 머문 뒤 여주시와 이천, 용인, 오산, 안산, 시흥 등을 거쳐 28일 인하대로 돌아온다.

27일에는 안산교육지원청 세월호 기억교실과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 학생들을 추모한다. 이어 지난 2011년 봉사활동을 떠났다 사고로 목숨을 잃었던 동문들을 기리는 행사도 갖는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과 강일형 인하대 총동창회장, 총동창회장단,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18일 문경시 주흘문화센터에서 머물고 있는 대원들을 찾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