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아지트로 시인과 뮤지션이 찾아온다!

인천문화재단 '동네방네 아지트 위크' 운영

2017-08-17     윤성문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생활문화지원사업인 '동네방네 아지트 위크-시가 있는 작은 콘서트'를 운영한다.

'동네방네 아지트 위크'는 카페, 서점, 갤러리, 도서관 등 동네 숨겨진 알짜배기 아지트로 시인과 뮤지션이 찾아오는 작은 콘서트로 강화부터 신포동까지 인천 전역에 분포된 20곳의 아지트에서 동시 진행된다.

각 아지트에서는 리폼 디자인아트, 손바느질로 갱년기 함께 나기, 흙수저 청년들의 파티 등 각각 개성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중이며, 이날 시인과 뮤지션들이 직접 아지트에 찾아와 시를 낭독하고 작은 콘서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정단, 씨없는수박김대중, 하이미스터메모리, 그네와꿈, 가야금앙상블 SET 등 실력파 뮤지션을 비롯해 이병국, 안미옥, 주하림, 안희연, 김현 등 문단에서 주목받는 젊은 시인들의 시 낭독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동네방네 아지트 위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ifac.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