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셀트리온 바이오경영학과 교육 협력

산학협력 팀티칭 도입

2017-08-17     윤성문 기자




인천대가 (주)셀트리온과 함께 바이오경영학과 산학협력 팀티칭 강좌를 도입한다.
 
인천대는 셀트리온과 17일 오후 12시 송도캠퍼스에서 강의 참여 교수진들과 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2학기 강좌 운영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 2학기부터 바이오제품개발 교과목을 팀티칭의 형태로 셀트리온 장신재 수석부사장을 비롯한 박사급 임원 5명이 시간강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주요 강의내용은 바이오제품개발과 관련된 ▲셀트리온의 R&D History 및 성과 ▲R&D 과정 ▲생산 및 출하과정 ▲제품화 과정(임상,허가,약물감시 등)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대는 이번 팀티칭 과목 운영 성과를 분석한 후 향후 다른 교과목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대는 올해 국내최초로 바이오경영학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경영대학원에서는 바이오경영학전공 석사과정을 신설해 2018년 1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