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학산문화원, 8월 무료 학산가족음악회

30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 '오페라의 나라 이탈리아로의 여행' 공연

2017-08-20     김영빈 기자

    

 인천 남구학산문화원이 학산가족음악회 다섯 번째 마당으로 ‘오페라의 나라 이탈리아로의 여행’을 공연한다.

 남구학산문화원은 30일 오후 7시 학산소극장에서 해설과 함께 인음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민들에게도 친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무료로 들려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산가족음악회 8월 공연의 프로그램은 ▲베르디의 오페라 ‘춘희’ 중 ‘축배의 노래’ ▲모짜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 내 마음속에 불타오르고’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 음성’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중 ‘내가 거리를 걸으면’ ▲모짜르트의 오페라 ‘돈 지오반니’ 중 ‘우리 함께 손을 잡고’ 등 6곡이다.

 인음챔버오케스트라는 인천의 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전문 클래식 연주단체다.

 공연 관람은 오는 25일까지 전화(032-866-3993)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구학산문화원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학산가족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