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강인덕 신임 대표이사 선임

28일 임시주총에서 의결···정식 업무 시작

2017-08-28     윤성문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강인덕(60) 인천광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선임됐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강인덕 신임 대표이사 선임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강 대표이사는 1957년생으로 현재 인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주식회사 국일정공 대표이사 회장, 인하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인천상공회의소 남구경영자협의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강 대표이사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인천 구단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선수단 및 프런트와 혼연일치가 돼 위기의 인천 구단을 구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