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가 먼저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자”

인천시교육청 11월까지 학부모 강좌 연속 기획

2017-09-12     이창열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자녀 교육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학부모 강좌를 오는 11월까지 연다.

이번 학부모 강좌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창의융합인재, 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 변화의 물결에서 학부모의 역할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천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열린 첫 번째 강좌에는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가 ‘4차 산업혁명과 진로진학’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는 10월 25일에는 박융수 시 교육감 권한대행이 ‘변화하는 인천교육과 학부모’를 주제로 강의하고, 11월 22일에는 석철진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학부모’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간다.

공숙자 학교생활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급격한 시대의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는 학부모가 먼저 그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 들여야 한다”며 “자녀들이 직접 자신들의 진로를 선택할 수 있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032)420-8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