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소 춘향전' 23일 중구문화회관에서 여려

최주봉 전원주 코믹뮤지컬...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일환

2017-09-15     배영수 기자

 


풍자와 해학을 담은 악극 ‘폭소춘향전’이 인천 중구문화회관에서 오는 23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열린다.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이다.
 
‘폭소춘향전’은 우리 고전소설인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각색하여 농악과 타령의 전통음악, 트로트, 대중가요 등 현대음악을 조화시킨 퓨전 뮤지컬로 관객과의 소통과 화합이라는 마당극적 요소를 통해 극의 재미를 높였다.
 
이번 공연은 TV 안방극장의 감초 역할로 사랑을 받아온 연기자 최주봉(방자), 전원주(월매)를 비롯한 김혜영(춘향), 이정성(몽룡) 등 탤런트, 연극배우, 개그맨과 전문 국악인 사물놀이팀 등 총 30여명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정가 20,000원이며 문화회관 홈페이지 회원에게는 30% 할인( 14,000원)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엔티켓에서 진행중이며 공연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중구 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center.icjg.go.kr), 또는 전화 (☎인터파크1544-1555 / ☎엔티켓1588-23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