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데이빗 린치 아트 라이프' 상영

데뷔 40주년 맞은 데이빗 린치 삶과 예술 다뤄

2017-09-19     윤성문 기자

남구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21일부터 영화 '데이빗 린치: 아트 라이프'를 상영한다.

'데이빗 린치: 아트 라이프'는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할리우드 최고의 크리에이터 데이빗 린치 감독의 삶과 예술을 다룬 영화다.

데이빗 린치는 '엘리펀트 맨'으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으며 '트윈 픽스', '로스트 하이웨이', '멀홀랜드 드라이브' 등 70세를 넘긴 나이에도 감독, 각본가, 화가, 음악가, 작가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데이빗 린치: 아트 라이프에서 주목해야할 점은 데이빗 린치의 창작 세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감독이 직접 설명하는 것이다. 그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수많은 심리분석학자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알고 싶어 했던 그의 정신세계의 문을 스스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자세한 영화 상영정보 및 시간은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