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인천지역회의, 김용복 인천부의장 취임

21일 취임식 및 강연회 개최

2017-09-21     윤성문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송도라마다호텔에서 제18기 인천부의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장, 인천지역 자문위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제18기 김용복 인천부의장 취임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의 ‘문재인 정부의 평화·통일 구상’에 대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김 부의장은 취임사에서 “제18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모두에게 맡겨진 역할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인천지회의 역량을 결집시켜 통일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천 수도사 주지인 김 부의장은 바르게살기 인천협의회장, 한국불교신문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민주평통 인천지회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현장 중심의 통일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