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서 열린 서곶문화예술제

서구, 22,23 이틀간 열어

2017-09-24     윤성문 기자




‘제22회 서곶문화예술제’가 23일과 24일 이틀간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에서 열렸다.

첫째 날에는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 서예, 공예부문 서구학생예술대회와 주민들이 시와 수필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구민백일장이 진행됐다. 이어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시천가람터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축하공연에는 코스타리카에서 온 남성 듀오의 클라리넷&기타 협연과 락밴드 ‘입술을 깨물다’, 코페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가수 동물원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경연대회부문 서구학생경연대회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국악, 무용, 농악 합동공연 ‘가무악 한마당’과 춤과 검술이 어우러진 연극 ‘넌버벌 칼’ 무대를 통해 예술인과 주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기간에는 물레체험, 장수사진,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소원지를 매다는 ‘서구사랑 소원나무 LED 포토존’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