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인천~김포 연결도로 연이어 개통

김포 한강신도시~국지도 98호선 연결도로, 양촌읍 대포리 연결도로 모두 개통

2017-09-25     배영수 기자

 

김포 한강신도시와 인천지역을 잇는 연결 도로가 추석 연휴 직전 시점에서 개통된다.
 
인천시와 김포시 등에 따르면 이달 28일 김포 한강신도시와 국지도 98호선 연결도로, 김포 한강신도시와 양촌읍 대포리 연결도로를 연이어 개통한다.
 
먼저 한강신도시와 국지도 98호선 연결도로는 경기도 고양시 송포와 인천 검단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1.77km 6차선 도로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강화도와 서울 간 국도 48호선과 일산대교로 바로 진입이 가능해, 서울 강북 지역이나 인천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더해진다.
 
또 역시 추석 연휴 전 개통하는 한강신도시와 양촌읍 대포리 간 연결도로는 김포 대곶면과 양촌읍, 구래동과 인천 검단 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1.2km 6차선 도로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한강신도시 외곽 지역에서 인천으로 바로 갈 수 있다.
 
김포시와 인천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 인천과 김포, 서울 등으로 가는 연결 도로가 개통되면 연휴에 차량 정체는 상당수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