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우리의 20세기' 상영

다섯 남녀의 서툰 인생을 통해 따뜻한 감성 선사

2017-09-26     윤성문 기자

남구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오는 28일부터 영화 '우리의 20세기'를 상영한다.
 
우리의 20세기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다섯 남녀를 통해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감성 영화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2회 수상, 아카데미 연기상 4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아네트 베닝은 이 영화에서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도로시아 역으로 출연한다.

미국 인디 영화계의 여신으로 불리는 그레타 거윅은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 애비로, 할리우드 스타 엘르 패닝은 냉소적이면서도 순수한 면이 있는 소녀 줄리 캐릭터를 연기한다.

할리우드의 각 세대를 대표하는 핫한 세 배우는 각자 다채롭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사랑스럽고 긴밀한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상영정보 및 시간은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