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항 등 15개 선석 조기 완공

2010-01-18     master

 
국토해양부는 올해 말 준공예정인 인천북항과 평택·당진항 등 12개 터미널, 15개 선석과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 등을 조기에 완공하기 위해, 올 항만예산의 65%를 상반기 내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2010년 항만개발 사업비는 전년도 대비 14.3% 감소한 1조6455억원이나, 실물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분기 중 전체 사업비의 33.8%인 5562억원, 상반기 중 65%인 1조696억원을 집행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계속사업 68개 현장은 차수계약체결을 2월까지 완료하고, 2010년 신규 착공 26개 현장은 인·허가 및 계약절차 이행에 따른 행정소요기간을 감안해 사업발주에 만전을 기하도록 각 지방발주청을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본부와 소속기관(지방해양항만청)이 참여하는 재정집행관리단(단장:항만정책관)을 구성해 매월 집행 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