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지역 문화사(史)

수봉도서관, 김영승 시인과 구월·동춘동 일대 시 무대 탐사

2017-10-20     배천분 시민기자
 
 


수봉도서관이 김영승 시인을 초대해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이 지난주 강의에 이어 10월 21일(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탐방 체험과 시 낭송회를 갖는다.

'우리 동네 사생활(史生活) 아카이브 – 동네 역사 채록기, '삶이 출판을 통해 역사가 되는 시간'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문학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지역 문화사(文化史)'에 대해 알아본다. 또 해설이 있는 시인 김영승의 시 세계와 문학작품 속의 문학사 현장을 방문하고 노천 시낭송회도 갖는다. 탐방 체험은 김영승 시인의 시의 무대인 구월동, 동춘동 일대다.
 
김영승 시인은 “일상사의 문학적 조명을 통해 개인적 경험의 발현으로서의 문학적 가치와 문학이 가지는 시대사적 중요성에 대해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적 삶의 가치 발현으로서의 글쓰기의 소중함에 대한 경험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 탐방체험행사 개요>

▷ 강사 : 시인 김영승(1986년 세계의 문학 시 ‘반성’ 등단)
▷ 일시 : 10월 21일(토) 12:00~16:00 (4시간)
▷ 장소 : 김영승 시인의 시의 무대인 구월동, 동춘동 일대
            수봉도서관→ 구월동 인천시청 정문 앞 미래공원 → 동춘동 동막역 3번 출구 앞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 뒤 동춘롤러스케이트장 공원(풍림어린이공원, 봉재산 일대)
             (문학작품 속 개인의 일상사가 지역의 문화사로 전환되는 근대문화지구)
▷ 대상 ; 일반시민 및 학생
▷ 주제 : '나를 느껴봐! – 문학의 눈으로 바라본 우리 지역 문화사(文化史)'

* 오전 10시 수봉도서관 집결 출발
* 오후 12시 30분 인천시청역 3번 출구 인천시청 정문 앞 미래공원(직접 오실 분)
* 연락처 : 수봉도서관 032-870-9100, 담당자 이영복 사서 010-7360-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