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숨 쉴 곳이 없네!

개선되는 학교환경 과연 그런가?

2009-12-22     문경숙



각 학교가 여름방학 내내 몸살을 앓았다.
아직도 곳곳에서 공사 마무리가 한창이다.
어디 아프냐고 물었더니, 숨 쉴 곳이 없단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던 운동장엔 우레탄이 깔리고, 학교 구석구석엔 보도블럭이 깔려 숨 쉴 곳이 없단다.
자연이 숨 쉴 곳이 없는데, 우리 아이들은 과연 건강한 숨을 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