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 지역아동센터 50곳 지원

인천시는 4일 포스코건설,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원 앤 원(One & One)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건설은 협약에 따라 인천시내 지역아동센터 50곳을 선정해 맞춤식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직원들이 매월 1차례 이상 정기 봉사활동을 하고, 현장학습·체험활동비와 도배·장판 교체 등 환경개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사업에 올해 4천만원, 내년 2억원 등 연도별로 지원 규모를 늘려갈 방침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빈곤가정의 아동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동네 공부방으로 시작됐다. 현재 인천에는 모두 181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시는 이들 센터에 시설운영비, 학습교구비, 종사자 처우개선비, 아동복지교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