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미주회의 인천서 3월 열린다

3월 7~10일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서 개최

2018-01-25     배영수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는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 맞춰 오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제18기 미주지역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 참가 대상은 미국과 캐나다, 중·남미 지역 20개 협의회 소속 자문위원 1,752명이다.
 
참가자들은 정부의 대북·외교 정책 등의 설명과 평화·대북 문제에 대한 특강을 듣고 서로 토론하며, 해외 지역 통일활동 추진 방향 등을 발표한다.
 
9일에는 평창으로 자리를 옮겨 패럴림픽대회 개막식을 참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평통은 미주지역 외 일본, 중국, 대양주,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지역회의를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