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인천시 차세대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워크숍

"20~40대 전문 여성 집중양성"

2010-10-09     송정로

인하대 평생교육원이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사업을 벌이고 있는 ‘제1기 인천시 차세대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워크샵이 8일 오후 6시 연수구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샵에선 장부연 인천시 여성복지국장과 진인주 인하대 부총장이 여성 정책 비전 등에 대해 특강했다.

‘Smart Woman 2040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 각 분야 20~40대 전문 여성 100명을 발굴해 오는 11월20일까지 12주간(토요일)의 교육을 통해 인재를 집중 양성하는 사업이다.

인문학과 여성리더십, 여성의 정치참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관계지향의 대화법, 여성과 법률, 인천의 문화와 문학, 컬처코드의 의사소통, 현대인의 여가 등 24개 강좌로 강의시간이 짜여있으며, 인하대 교수와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80% 이상 출석해야 수료할 수 있다. 기본과정 이수 후 심화과정(사회참여, 글로벌 경영, 지역문화 분야)도 지원한다. 시는 이 사업을 연차적으로 지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