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째 맞은 부평구 ‘교복나눔장터’

21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참여

2018-02-21     윤성문 기자



부평구는 21일 구청 지하 종합상황실에서 ‘교복나눔장터’ 행사를 가졌다.

부평구청과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하는 교복나눔장터는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부평구 교복 나눔 장터에는 관내 21개 중학교 및 16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 및 학부모들은 수선?세탁한 교복을 재킷 1점에 8,000원, 상의 2,00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했다.

교복나눔장터는 새 학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부평구가 벌여온 공유경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복 나눔 장터 행사 이후 대물림 교복 기증 및 판매는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3번 출구에 위치한 부평어울림센터 내 3층 부평구 교복나눔센터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