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관 민화전 ‘무술년 세화전, 어서 오시~개’

‘강효진 민화연구소’ 초청해 창작민화 중심으로 전시

2018-02-23     배영수 기자




인천시 중구는 오는 25일(일)부터 3월 3일까지 한중문화관 1층 갤러리에서 2018년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의 해를 맞아 ‘강효진 민화연구소’를 초청, ‘무술년 세화전, 어서 오시~개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새해를 송축하고 잡귀를 쫓고자 그렸던 민화의 일종인 세화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총 23명의 작가가 무술년을 맞아 전통 민화 속 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창작 민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한중문화관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이 ‘세화를 주고받았던 설날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살려 한중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한 해 안녕을 기원하고, 서로 복을 나눌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한중문화관(032-760-7860)으로 문의 또는 홈페이지(www.hanjung.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