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교육감 단일 후보로 도성훈 선출

전체 51% 차지…임병구 교사 석패

2018-03-11     이창열 기자





오는 6·13 인천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도성훈 전 동암중교장이 선출됐다.

11일 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애 따르면, 도성훈 전 교장은 시민참여단 투표에서 9400표를 얻었고, 여론조사 51%, 정책배심원단 투표에서 37%를 차지했다.

임병구 인천예술고 교사는 시민참여단 투표에서 8200표, 여론조사 48%, 정책배심원단 투표에서 63%를 득표해 고배를 마셨다.

전체득표 비율을 보면, 도성훈 교장이 51%, 임병구 교사가 48%를 차지했다.
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는 시민참여단 60%와 여론조사 30%, 정책배심원단 10%를 더해 단일 후보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