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 감성사운드 ‘작은 악사’ 공연

중앙아시아의 설화를 느낄 수 있는 ‘4D공간 아트극’

2018-03-23     이창열 기자



인천평생학습관은 오는 4월 26일 오전 10시 30분 감성사운드 가족극 ‘작은 악사’(Little Musician)를 공연한다.

‘작은 악사’는 지난해 한국아동청소년연극협회(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 초청극이었다. 중앙아시아의 설화를 브러쉬 씨어터의 상상력 넘치는 연극적 요소를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4D공간 아트극’이다.

공연은 떠돌이 악사인 모비치가 엄마처럼 따뜻함을 선물하는 햇살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중앙아시아의 자연환경을 담은 무대와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통해 자연과 우리가 잊고 있었던 햇살의 진정한 의미를 통통 튀는 라이브 음향으로 만나볼 수 있다.

‘언어와 정서’ 그리고 ‘시간과 장소’를 뛰어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힘과 가족들 간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

이번 공연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재원 중인 36개월 이상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28일부터 팩스(032-899-1519)나 이메일(ghdwhdgml@ice.go.kr)로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032)899-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