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사회적경제기업 보증 강화

사회적금융 활성화 동참, 2022년까지 5천억 보증

2018-03-29     어깨나눔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보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5일 열린 경 기지역 설명회. <신용보증기금 제공>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공동으로 3월 5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지역별 보증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 서울, 경기,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강원,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 관계자 340여명이 참석했다. 

신보는 설명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경영컨설팅, 기업연수, 일자리 매칭 등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보는 정부의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올해 초 전국 8개의 사회적경제 전담팀을 설치했고, 사회적경제기업에 오는 2022년까지 모두 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부족과 양극화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열쇠"라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 비금융 지원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