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친구들과 강화 나들길 걸으며 '1박2일'

'청소년 여행문화학교' 개교, 23일∼12월12일 4차례

2010-10-15     master

강화 나들길을 걸으며 또래들과 즐겁게 놀고,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갖는 1박2일 일정의 '청소년 여행문화학교'가 인천 강화도에서 열린다.
 
조형예술문화연구소가 주최하고, 강화군관광개발사업소가 후원하는 여행문화학교는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광성보 등 국방유적지와 강화읍성, 길정저수지 뚝방길 등 강화 나들길 4개 코스를 도보로 여행하면서 숲 체험도 하게 된다. 두두미 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을 한 뒤 마을지도를 만드는 시간도 있다.

또 요가와 명상, 인형만들기, 극놀이, 장애우와 예술 체험 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친환경 농산물 식사가 제공되며 숙소는 대산리마을회관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으로 매회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없다.

강화도는 단군시대에서부터 개화기에 이르는 각 시대 유적지와 유물을 풍부히 간직하고 있고, 멸종위기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여서 다녀볼 곳이 많은 섬이다.

문의:032-933-0110


강화 나들길 1코스 해안도로의 시작인 연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