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용유보건센터 개소

현재 상주 일반의사 채용 중

2018-04-12     배영수 기자

 
인천 중구는 12일 영종용유보건센터에서 김홍섭 중구청장 및 김철홍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용유보건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중구에 따르면 기존에 영종보건지소에서 건강생활실천사업 등 건강관리서비스를 제한적으로 제공했으나, 지난 9일자로 조직과 인력을 확대 개편해 영종용유보건센터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영종용유보건센터 내 상주 일반의사 채용 중에 있으며, 채용 완료 시 영종지역 주민대상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 업무도 가능해진다.
 
2019년도에는 영종용유보건센터 내 공간 확보, 장비구입으로 건강검사실을 설치하여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및 건강검사도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양태 보건소장은 “영종용유보건센터가 영종용유지역의 공공보건의료기관의 기초가 되어, 높아지는 주민의 보건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충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