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행복나눔 벚꽃축제' 4만6천명 방문

풍성해진 문화·예술공연, 편의시설 등 '호응'

2018-04-16     윤성문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은 이달 11~16일까지 열린 ‘SK 행복나눔 벚꽃축제’에 4만6천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에 방문한 시민들은 40년 이상 된 600여 그루의 울창한 벚꽃 나무 군락 속에서 관람객들은 낭만적인 봄의 향연을 만끽했다. 

곳곳에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들의 모습이 보이기도 했고, 가족, 연인 단위의 관람객들이 벚꽃동산을 방문했다.

약 1.5km의 산책로로 조성된 벚꽃동산 내에 다양한 테마존이 마련됐다.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동호회 공연, 추억의 교복사진 촬영, 판박이 스티커와 페이스 페인팅, 전통놀이 체험,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직접 벚꽃잎 메모지에 소망을 적어 붙이는 소망트리에는 1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 노천카페와 쉼터, 수유실, 간이화장실, 건강지압길 등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서구문화재단 기념공연, 발달장애인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도 열렸다.

SK석유화학 관계자는 “많은 지역 주민들이 벚꽃동산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행복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