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펀드’ 출시 2주만에 목표액 달성

12억6천140만원…”성원에 보답“

2018-05-03     이창열 기자


6·13 인천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진보진영 도성훈(동암중 전 교장) 예비후보가 출시한 ‘도성훈 펀드’가 2일 목표액을 채우고 마감했다.

도성훈 예비후보 선대본부는 3일 “2일까지 모금한 결과 모두 12억6천140만원이 모였다”며 “목표 모금액을 넘어서 이젠 선거펀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9일에 출시한 ‘도성훈 펀드’는 출시 2주만에 목표금액을 채우고, 후원회로 전환한다.

‘도성훈 펀드’의 1구좌 당 투자액은 1만원 이상으로 교육감 선거가 끝나고, 투자금에 3%의 이자를 얹어 돌려받는다.

‘도성훈 펀드’는 출시 2일만에 목표금액의 절반 가량을 채우면서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박영대 홍보본부장은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은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와 교육혁신을 바라는 열망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며 “선거승리와 교육혁신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