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국회로 숨지말고 국민소환제 실시하라'

'헌법개정실천운동 인천본부' 동암역에서 피켓팅

2018-05-21     윤성문 기자




자유한국당 홍문종 염동열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21일 ‘헌법개정 실천운동 인천본부’는 오후 7시 동암역 북광장 앞에서 방탄국회를 규탄하고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촉구하는 피켓팅과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명운동에서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사학재단 공금횡령 혐의의 홍문종 의원과 강원랜드 불법채용 혐의의 염동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국회의원에 '국민세금 급여를  중단하라'는 내용의 피케팅과 함께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헌법개정으로 관철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단체는 2015년 6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동암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는 국민소환제 도입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