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민자치센터에 '디지털 북카페' 설치

주민들이 인터넷 통해 다양한 콘텐츠 접할 수 있도록

2010-10-24     master

인천시는 내년 3월까지 시내 주민자치센터(동사무소) 21곳에 주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 북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하고 PC와 각종 소프트웨어를 구비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다문화가정의 결혼 이민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모국의 가족과 화상대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북카페를 조성해 지역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