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옥련동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

통행 차량 증가로 인한 차량정체 해소 목적

2010-10-28     master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통행 차량 증가로 차량정체가 심각한 연수구 옥련동 옹암사거리에 대해 지하차도 건설 공사를 12월 착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총 사업비 443억원을 들여 옥련동 옹암사거리에 연장 660m, 폭 17.7m(4차로)의 지하차도를 건설한다. 인천 남항 화물 물동량의 원활한 처리와 제3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통행 차량 증가로 발생되는 차량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사업기간 중 이용차량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간별, 단계별 교통처리계획을 세우고 공사안내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차량정체를 해소해 한결 쾌적한 도로이용이 예상된다"면서 "조속한 공사완료를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