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199명 인사
신설 민주시민교육과장에 최형목 명현초 교장
2018-08-14 윤성문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14일 2018학년도 9월1일자 교육공무원 인사와 8월20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발표했다.
장후순 현 학교교육과장을 교육국장으로 승진·임용하고, 초·중등 교장 승진 29명 등 총 199명이 승진, 전직, 전보됐다.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부서인 민주시민교육과장에 최형목(명현초 교장), 초등교육과장에 김웅수(합일초 교장)를 각각 공모를 통해 선발 임용하고, 중등교육과장에는 김우일(부평여자고등학교장)을 임명했다.
초등교육과와 중등교육과에서 각각 인사 업무를 맡을 장학관(팀장)도 현직 교감 중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8월20일자 지방공무원은 총 30명 규모로, 4급 승진자로는 감사서기관에 정만교(재산관리팀장), 예산서기관에 최현옥(법무의회 팀장), 교육협력관에 김호섭(북부 학교운영지원과장),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총무부장으로 이창주(검단고 행정실장)을 인사 발령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설되는 일부 부서장과 인사 장학관을 내외부 심사위원에 의해 공모로 선발 임용하는 등 공정성과 역량을 중심으로 인사를 시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