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환경교육센터 출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위탁운영, 환경교육 진흥의 중추 기능 수행

2018-08-17     김영빈 기자
     
         
            

 인천환경교육센터가 출범했다.

 인천시는 인천환경교육센터가 미추홀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내의 사무실 개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교육진흥법’과 ‘인천시 환경교육진흥조례’에 따라 설립된 인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정보 제공 서비스, 환경교육기관 및 단체 컨설팅,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환경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개발보급, 환경교육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4월 공모를 거쳐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를 인천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고 2020년 말까지 운영을 위탁했다.

 환경교육센터는 센터장과 환경교육 전문인력 2명, 운영 전담관리자 1명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예산은 2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필수적”이라며 “인천환경교육센터가 지역특성을 감안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및 환경단체 등의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등 환경교육 진흥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