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 1800여 세대 정전, 50분만에 복구

소방당국, 경위 조사 중

2018-12-28     윤성문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 2곳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복구됐다.

2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3분께 남동구 만수동 한 아파트 단지 2곳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별다른 인명피해 등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1천80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다.

소방 등 관계당국은 이 아파트 인근 초등학교 내 변전설비 이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