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씨사이드파크, 관광레저·휴식형 공원으로 새단장

4월 연구용역 발주, '익스트림장' 하반기 개장

2019-01-25     윤성문 기자
 
씨사이드파크 전경.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가 시설 보강을 통해 관광레저와 휴식형 특별공원으로 새단장된다.

2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씨사이드파크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연구용역을 오는 4월 발주한다.

경제청은 이번 용역에서 씨사이드파크의 대표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복합형 관광상품 개발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곳에 1천500㎡ 규모의 익스트림장을 설치해 올해 하반기 개장하는 등 시설 보강을 진행한다.

전체 면적이 177만㎡에 이르는 씨사이드파크는 해변을 따라 조성된 6km 길이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캠핑장, 레일바이크, 숲속유치원, 물놀이장 등을 갖췄다.

지난해 레일바이크 11만명, 캠핑장 8천명 등 총 15만명이 씨사이드파크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