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다스페이스 '뉴트로1920' 기획전 개막식

2관 개관과 함께 정기 첫 기획전 개최

2019-02-17     배영수 기자




인천시 중구 경동 싸리재 ‘잇다 스페이스’ 갤러리가 2관 전시장을 확장시키고 처음으로 연 기획전 '뉴트로(Newtro)-1920' 개막식이 16일 오후 1관 갤러리에서 열렸다. 잇다스페이스 정기 첫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인천과 서울에서 활동하는 신진예술가 29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뉴트로(Newtro)-1920'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며 과거와 현재의 '문화와 사람, 자연과사람 상생과 공존에 의미를 두고 있다.

전시는 2월28일까지 계속된다. 월요일 휴무 (오전 11시~오후 5시)
 
한편 ‘잇다 스페이스’ 1관은 1920년대는 소금 창고로, 1940년대 일본식 한증막으로 사용했으며 이후 ‘동양서림’ 창고로 사용하다 20년간 비어 있다가 4년 전부터 갤러리로 운영해왔다. 2관은 1관과 싸리재를 사이에 두고 정희석 작가가 작업하는 건물의 2, 3층을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