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김구용시문학상에 하상만 시인

'계간 리토피아' 선정

2019-03-03     배영수 기자


<하상만 시인>


계간 리토피아(주간 장종권)가 주관하는 제9회 김구용시문학상 수상자에 하상만 시인(시집 [오늘은 두 번의 내일보다 좋다], 시인동네 발행)이 선정됐다. 

김구용시문학상은 시류에 편승하지 않고 독창적인 세계를 끊임없이 추구하며 새로운 시에 대한 실험정신이 충만한, 등단 15년 이내의 시인이 발간한 시집 중 선정하고 있다.

시인 개인의 잠재적인 미래성 평가와 차세대 한국시단의 주역으로서의 가능성이 심사의 주요 기준이다.
 
수상자 하상만 시인은 경남 마산에서 출생하여 2005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간장](실천문학), [오늘은 두 번의 내일보다 좋다](시인동네)가 있다. 제9회 김장생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구용시문학상의 제1회 수상자는 권정일 시인, 제2회 수상자는 장이지 시인, 제3회 수상자는 김중일 시인, 제4회 수상자는 김성규 시인, 제5회 수상자는 김언 시인, 제6회 수상자는 남태식 시인, 제7회 수상자는 안명옥 시인, 제8회 수상자는 허은실 시인이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시상식은 3월 23일 오후 5시 부평문화사랑방에서 진행하는 제9회 김구용문학제에서 갖게 된다. 이 자리에서는 제9회 리토피아문학상(수상자 허문태 시인)과 제3회 아라작품상(수상자 김설희 시인)도 시상을 같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