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미술관 '동구 미술인전' 5일부터 열어

김정렬, 박송우, 최정숙, 홍성모, 허준 등 5인 단체전... 회화 15점 전시

2019-04-02     배영수 기자


<송림동 뉴스테이 개발구역, 허준 작>


'동구 미술인展'이 4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우리미술관 전시관에서 열린다. 동구예술인연합회 미술분과 지역작가 5인이 참여한다.

'동구 미술인展'은 문화예술 소외지역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예술로 함께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우리미술관에서 마련한 전시다. 인천에서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확산을 노력해온 김정렬, 박송우, 최정숙, 홍성모, 허준 등 5인 단체전으로 회화작품 15점이 전시된다.
 
동구예술인연합회 미술분과 대표 홍성모씨는 “동구는 화가를 꿈꿔온 이들의 아련한 추억과 예술로 환기될 과거의 소재들이 곳곳에 묻어있다. 지금은 소소하게 활동을 도모하는 동구예술인연합회지만 잊혀진 구도심 지역에서 풍성한 예술의 꽃을 피워내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