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 제조업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선정 기업, 업체당 최대 2000만원

2019-04-03     김영빈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가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IBITP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18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추경, 스마트공장 구축지원)’과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신규 구축, 고도화)’에 선정된 인천 중소·중견 제조업체(본사 위치와는 무관하게 공장 소재지 기준)에 총 16억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IoT(사물인터넷), 5G(5세대 이동통신), 빅데이터 등 솔루션 구축과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의 구입비용을 업체당 2000만원(총 사업비의 20% 범위 이내)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스마트공장 지원은 현장 자동화 및 생산운영관리시스템(MES), 제품개발지원시스템(PLM), 공급사슬관리시스템(SCM), 기업자원관리시스템(ERP) 도입 등이 해당된다.

 총 사업비의 50%는 종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받고 30%는 업체 자부담이다.

 IBITP는 기업 규모, 뿌리산업 여부, 인천시 8대 전략사업 해당 여부, 스마트공장 교육 수료 여부 등을 평가해 100점 만점 중 65점 이상이면 지원하는데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가산점(3점)을 준다.

 지원을 받는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IBITP, 공급 기업 간 3자 협약을 체결하고 구축사업이 끝나면 IBITP가 공급 기업에 지원금을 직접 지급한다.

 스마트공장 지원 신청은 선착순이며 Biz-OK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문의전화 032-26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