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공공부문 인턴 432명 뽑아

2009-12-23     master

인천시는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내년에 공공부문 인턴 432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내년 2월 324명, 6월 108명을 뽑을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전문대졸 이상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되면 시청과 시 산하 사업소, 구·군청, 공사·공단에서 5개월간 근무한다.

청년 인턴은 1일 6시간을 근무하고 매월 64만원을 받는다.  또 취업멘토링 상담과 취업교육, 박람회, 청년 챌린지 캠프 참가 등 취업 경쟁력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공공부문 인턴 외에도 국내외 기업과 연계해 내년에 민간기업에서 3~6개월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할 500명을 뽑을 예정이다.